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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TV] '해피투게더4' 전현무, '돌연사' 위험 경고…건강 적신호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2020-02-14 06:30 송고
KBS 2TV '해피투게더4' © 뉴스1
KBS 2TV '해피투게더4' © 뉴스1
'해피투게더4' 전현무의 건강에 적신호가 들어왔다.

지난 1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4'(이하 '해투4')에서는 2020년 '해투4'의 야심 찬 기획 습관 성형 프로젝트 '아무튼, 한 달'이 시작됐고, 전현무가 '아무튼, 한 달'의 첫 번째 실험 '건강한 보디 디자인'에 참여했다.
전현무 식습관의 문제점은 높은 탄수화물의 비율과 빠른 속도였다. 전현무는 "천천히 먹는 건 울화병에 걸려서 정신적으로 안 좋다. 힘들다"고 해명했다.

피실험자 전현무의 몸 상태를 확인한 실험자 서울대 의대 최형진 교수는 "이대로 곧 죽을까 봐 (걱정된다)"고 털어놔 모두를 놀라게 했다. 최형진 교수는 주위에서 일어나는 40대, 50대들의 돌연사에 대해 이야기하며 같은 연령대의 전현무에게도 그런 위험이 일어날 수 있음을 경고했다.

최형진 교수는 비교적 젊은 40대에게 돌연사가 일어나게 된 이유가 "심혈관, 뇌혈관 질환으로 죽는다. 식습관 때문에 그렇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전현무가) 갑자기 사망하더라도 의사로서는 그럴 수도 있구나 생각하게 된다. (수치를 확인하면) 놀라운 일이 아니다"고 털어놔 경각심을 일으켰다. 전현무에게 나쁜 콜레스테롤의 비율과 식습관에 탄수화물의 비율이 현저히 높았던 것.

최형진 교수는 식사시간의 적정시간은 15분에서 20분이라고 전하며 원래 있는 습관을 없애기보다 할 수 있는 습관을 더해 꾸준히 지켜나가는 것을 추천했다.
이에 전현무에게는 1일 1샐러드와 2030 식사법(20분 이상 식사, 30번씩 씹기)이 설루션으로 주어졌다.

전현무는 여자친구인 이혜성과의 식사가 어떻냐는 질문에 자신의 식사 속도가 빨라 "내가 늘 기다린다. (이혜성은) 오물오물 건강하게 잘 먹는다"고 밝히며 식습관 개선 의지를 불태웠다.

이날, 전현무 외에도 정준하, 조세호, 홍현희가 참여해 달라진 변화에 기대감을 더했다. 한편 KBS 2TV '해피투게더4'는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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