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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Z플립' 300만원짜리 초호화 톰브라운 에디션 나오나

삼성전자 언팩서 공개 예정인 갤럭시Z플립 한정판 모델 유출
톰 브라운과 협업한 한정한 모델 예상 출고가 300만원 이상

(서울=뉴스1) 윤지현 인턴기자 | 2020-02-11 13:01 송고
갤럭시Z플립 한정판 모델 광고 유출 자료(트위터 갈무리)© 뉴스1
갤럭시Z플립 한정판 모델 광고 유출 자료(트위터 갈무리)© 뉴스1

삼성전자가 오는 11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갤럭시 언팩 2020'에서 공개할 새로운 폴더블 폰 '갤럭시Z플립'의 한정판 모델이 유출됐다.

업계에 따르면 IT전문 매체 더버지는 지난 10일(현지시간) "삼성전자와 톰브라운과 협업한 한정판 '갤럭시Z플립' 광고가 유출됐다"며 트위터 영상을 소개했다.
해당 트위터의 광고 영상에 따르면, 갤럭시Z플립 톰 브라운 모델은 실버 색상에 후면 가운데 빨간색, 흰색, 파란색 순서로 이루어진 줄무늬가 그려져 있다. 이 줄무늬는 톰 브라운 브랜드를 대표하는 패턴이다.

아울러 톰 브라운 모델로 휴대폰 케이스, 갤럭시 버즈 플러스, 갤럭시 워치 액티브2로 구성된 세트가 나올 가능성이 제기된다. 영상에 보이는 회색 박스 내 갤럭시 버즈 플러스와 갤럭시 워치 액티브2로 보이는 기기에도 각각 케이스와 스트랩에 톰 브라운 특유의 줄무늬가 입혀져 있다.

갤럭시Z플립 톰 브라운 모델의 가격, 출시 예정 국가 등 구체적인 정보는 아직 밝혀진 바가 없다.
다만 기본 갤럭시Z플립 출고가가 약 165만원 수준으로 예상되는 만큼 이보다 더 높은 가격에 책정될 전망이다. 미국 IT매체 엔가젯은 "약 300만원 이상 고가에 판매될 것"이라 예상했다.

한편 삼성전자와 톰 브라운의 협업은 이번 유출 이전부터 업계에서 알려진 사실이었다.

작년 9월 블룸버그는 소식통을 인용, "삼성전자는 조개껍데기처럼 위아래 방향으로 안쪽으로 접히는 6.7인치 스크린을 갖춘 새 폴더블폰을 개발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당시 삼성 측은 이 같은 차기작 개발을 위해 미국 디자이너 톰 브라운과 협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pre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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