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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영 장관 "동해 펜션 화재사고 사상자별 전담공무원 배치"

25일 사고로 4명 사망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2020-01-26 10:20 송고
25일 오후 7시46분쯤 강원 동해시 어달동의 한 펜션에서 가스 폭발로 추정되는 사고가 나 4명이 숨지고 5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사고가 난 건물 일부분의 벽이 검게 탔고 주변이 어수선한 분위기를 보이고 있다. 2020.1.26/뉴스1 © News1 장시원 인턴기자
25일 오후 7시46분쯤 강원 동해시 어달동의 한 펜션에서 가스 폭발로 추정되는 사고가 나 4명이 숨지고 5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사고가 난 건물 일부분의 벽이 검게 탔고 주변이 어수선한 분위기를 보이고 있다. 2020.1.26/뉴스1 © News1 장시원 인턴기자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은 26일 중앙재난안전상황실 서울상황센터에서 동해펜션 가스폭발 화재사고 등과 관련해 관계기관과 긴급회의를 개최하고 신속한 사고수습 방안을 논의했다.

행안부는 전날(25일) 사고발생 즉시 자체 상황관리반을 운영하고 지방자치단체에서 현장에 신속대응반을 출동하도록 했다. 아울러 관계기관과 협조해 사고수습에 차질이 없도록 지원하고 있다.
진영 장관은 "동해 펜션 화재사고 사상자별 1대1 전담공무원을 배치해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관계기관 합동으로 사고원인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유사사고 재발방지"를 지시했다.

또 "국민들께서 안전하게 설 연휴를 마무리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지방자치단체에서 안전관리와 사고대응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25일 오후 7시46분쯤 강원 동해시 한 펜션에서 가스 폭발로 추정되는 사고가 나 4명이 숨지고 5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더 나아가 진영 장관은 이날 질병관리본부로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폐렴) 대응상황도 점검한 뒤 "검역과 의심환자 관리에 사각지대가 없도록 관계기관과 지방자치단체에서 최선을 다해줄 것"을 강조했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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