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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형님' 이동국 "매년 마지막 시즌이라고 말해…벌써 5년째"

(서울=뉴스1) 이승진 기자 | 2019-12-21 22:04 송고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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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국이 매년 후배들에게 "형 이번이 마지막 시즌이야"라고 말한다고 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JTBC '아는형님'에서는 이동국이 전학생으로 등장해 예능감을 뽐냈다.

이날 이동국은 '우리 팀 선수들한테 가장 자주 하는 말?'이라는 질문을 던졌다. 이에 '아는 형님' 멤버들은 '패쓰' '마이볼' 등 갖가지 추측을 내놨다.

서장훈은 "형 마지막 시즌이야"라 말고 말했고 이동국은 정답이라고 외쳤다. 이동국은 "열심히해서 형의 마지막을 위해 우승컵을 같이 들어줘야된다 라고 말하는데 그게 벌써 5년 째야. 이제 이런말을 해도 믿지 않아"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동국은 은퇴후 기분이 어떨 것 같냐는 질문에 "시원섭섭한 느낌은 가지겠지만 울 것 같진 않다"라고 전했다. 서장훈은 "나도 그럴 것 같았는데 전광판에 딱 내 어릴 때 사진이 나오는걸 보는 순간 헉! 감정이 완전히 달라진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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