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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세 납부·보험가입도 카카오페이로"…'내차관리' 서비스

(서울=뉴스1) 송화연 기자 | 2019-12-16 10:03 송고
카카오페이 '내차관리' 서비스 (카카오페이 제공) © 뉴스1
카카오페이 '내차관리' 서비스 (카카오페이 제공) © 뉴스1

카카오페이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자동차 보험, 차량 시세조회, 자동차세 납부 등을 한 번에 관리할 수 있게 됐다.

카카오페이는 차량 보유 이용자들의 자동차 관련 금융 서비스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자사 플랫폼에 '내차관리' 기능을 새롭게 추가했다고 16일 밝혔다.
내차관리는 차량 번호 입력만으로 △차량 판매(시세조회, 내차팔기) △세금 관리(자동차세 납부) △보험 관리(자동차 보험 만기일 안내, 자동차 보험료 비교, 운전자 보험 가입) △고지서 관리(자동차 종합검사 안내문 모바일 수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시세조희의 경우 현재 시세와 향후 3년까지 예상 시세를 제공해 계획적인 차량관리를 돕는다. 내차팔기 서비스는 이용자가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맞춰 제휴사의 차량 평가사가 방문해 현장에서 실시간 견적을 확인하고 판매를 결정할 수 있다.

자동차세도 앱을 통해 낼 수 있다. 카카오페이는 자동차세 납부기간을 제공하며 '바로납부'를 선택하면 카카오페이 청구서로 연결된다. 고지서의 QR코드를 스캔하거나 카카오톡으로 지방세 청구서를 받도록 신청해 자동차세를 납부할 수 있다.
카카오페이 관계자는 "내차관리는 카카오페이의 다양한 서비스를 연결하여 통합적인 사용자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오픈한 것으로, 사용자들이 자동차와 관련된 금융 생활을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계속 업그레이드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카카오페이는 자동차세 납부 기간을 맞아 이벤트를 진행한다. 올해 제2기분 자동차세 납부 시작일인 이날부터 2020년 자동차세 연납 신청 기간인 오는 1월31일까지 종이고지서의 QR코드를 스캔하거나 카카오톡으로 받은 고지서를 통해 자동차세를 납부하면 이벤트에 자동 응모된다.

카카오페이는 추첨을 통해 1년 치 주유비에 달하는 카카오페이 200만원(10명), 5000원 카카오T 대리쿠폰(100명), 에쓰오일 5000원 주유권(5000명) 등을 제공한다.


hwaye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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