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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포레스텔라, 홍경민&박서진 제치고 1승 '417표'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2019-12-14 18:57 송고
'불후의 명곡' 캡처 © 뉴스1
'불후의 명곡' 캡처 © 뉴스1

크로스오버 그룹 포레스텔라가 홍경민&박서진을 제치고 1승을 거뒀다.

포레스텔라는 14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 2019 왕중왕전에서 417표를 받아 홍경민&박서진을 제치고 1승에 성공했다.  
2년 연속 왕중왕전에 나온 이들은 신승훈의 '전설 속의 누군가처럼'을 선곡했다. 무대의 초반은 광대한 자연을 떠올리게 하는 새소리나, 들소 소리 등 여러 소리들로 가득했다. 흡사 '라이온 킹' 속 OST를 떠올리게 하는 아프리카풍 소리들은 노래 특유의 신비로운 분위기와 어울려 집중을 이끌어 냈다.

그뿐 아니라 음의 높이와 톤, 보이스컬러 등이 각기 다른 네 사람의 목소리는 환상적으로 구성된 화음 속에서 조화를 이루며 객석을 황홀경으로 이끌었다.  

결국 포레스텔라는 새로운 1승의 주인공이 됐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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