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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수출 14.3%↓…'반도체 회복 지연' 12개월 연속 감소(상보)

수출 441억불·수입 407억불…무역 수지 33.7억불 흑자

(세종=뉴스1) 한종수 기자 | 2019-12-01 09:02 송고 | 2019-12-01 09:05 최종수정
울산신항컨테이너터미널에 수출·입을 기다리는 컨테이너들이 가득 차 있는 모습. /뉴스1DB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11월 수출액(통관 기준)이 441억달러, 수입액이 407억3000만달러로 전년 같은 달 대비 각각 14.3%, 13.0% 감소했다고 1일 밝혔다.

무역수지는 33억7000만달러로 94개월 연속 흑자다.

수출은 작년 12월 –1.7%를 시작으로 12개월 연속 '마이너스' 행진이다. 올해 6월(-13.8%) 이후로는 6개월째 두 자릿수 감소율을 기록 중이다.

11월 수출 부진은 반도체·석유화학·석유제품 단가 회복 지연과 대형 해양플랜트 인도 취소, 조업일수 감소(-0.5일) 등이 주요 요인이라고 산업부는 분석했다.

지난달 반도체 수출은 전년 동월대비 30.8% 감소했으며 석유화학은 19.0%, 석유제품은 11.9% 감소를 기록했다. 특히 선박은 62.1% 급감했다.

다만, 지난 10월 수출을 저점으로 감소세는 점진적으로 개선되고 있고, 11월 수출 부진에도 1∼11월 누적 물량은 0.3% 증가하는 상황은 긍정적이다.

특히 주요 수출 부진 중 하나였던 대중(對中) 수출 감소는 지난 4월 이후 최저치(-12.2%)를 기록했다.

품목별로 그간 부진했던 컴퓨터(23.5%) 품목의 호조세 전환했고, 바이오헬스(5.8%), 화장품(9.9%) 등 신(新)수출성장품목의 성장세도 유지했다.


jepo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