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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크림에듀, AI '빅데이터 노이즈 필터링' 기술 특허 취득

실시간으로 불필요한 빅데이터 걸러내 정확도·효율성 향상
조용상 대표 "바른 학습습관 잡아주는 글로벌 경쟁력 입증"

(서울=뉴스1) 최동현 기자 | 2019-11-29 17:03 송고 | 2019-11-29 17:04 최종수정
 '아이스크림 홈런' CI (아이스크림 에듀 제공) © 뉴스1
 '아이스크림 홈런' CI (아이스크림 에듀 제공) © 뉴스1

아이스크림에듀가 초등 스마트러닝 서비스 '아이스크림 홈런'의 핵심 인공지능(AI) 기술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 빅데이터 수집 과정에서 쌓이는 불필요한 정보(노이즈)를 자동으로 걸러내 빅데이터의 신뢰도와 효율을 향상시킨 독자 기술이 인정을 받았다.

아이스크림에듀는 자체 개인별 맞춤학습 분석 솔루션인 '홈런 AI 생활기록부'에 적용된 인공지능 기술이 특허를 취득했다고 29일 공시했다.
'학습 분석 방법 및 시스템'이라는 이름이 붙은 이번 특허는 AI가 학습 빅데이터를 수집하는 과정에서 쌓이는 노이즈를 별도의 가공 없이 자동으로 필터링하는 기술이 핵심이다.

AI 기술은 파편적으로 발생하는 정보의 덩어리(빅데이터)를 수집한 뒤 정해진 알고리즘 분류 과정을 거쳐 로직(Logic) 데이터로 변화하는 일련의 과정을 말한다.

자연히 빅데이터 수집 단계에서 필요한 데이터 외에도 '노이즈'라고 불리는 불필요한 데이터가 섞여들 수밖에 없다. 하지만 아이스크림에듀의 AI 기술은 실시간으로 노이즈를 골라내 데이터의 정확도와 분석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높였다.
아이스크림에듀는 지난 8월에도 하루 평균 1000만건 이상의 빅데이터를 분석해 대시보드 화면에 표현하는 기술에 대한 특허를 취득한 바 있다.

조용상 아이스크림에듀 대표는 "홈런 AI생활기록부에 적용된 인공지능 분석 기술 덕분에 학생들은 아이스크림 홈런의 지향점인 자기 주도적 학습습관 형성 과정과 과목별 성적 및 본인의 관심 분야의 변화를 직접 성찰할 수 있게 되었다"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독보적인 기술임을 또 한 번 입증했다"고 소감을 말했다.


dongchoi8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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