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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슬리피, 생활고 고백…"지인들에 고기 얻어 먹었다"

[N시청률]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2019-11-25 09:08 송고 | 2019-11-25 13:07 최종수정
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화면캡처 © 뉴스1
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화면캡처 © 뉴스1
'미운 우리 새끼' 슬리피가 생활고 고백 후 심경을 밝혔다.

지난 24일 오후 9시5분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요즘 생활고에 시달리고 있는 슬리피에게 작은 위로가 되기 위해 함께 밤 농장을 찾은 이상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상민은 "밤 농장에서 직접 밤을 따서 가져 가면 3배 정도 절약된다"며 슬리피와 밤을 따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었고, 슬리피는 "요즘에 불쌍하게 나를 보겠지 생각하니까 사람 많은 곳을 잘 못가겠어요"라고 자신의 속내를 털어놨다.
또한 슬리피는 지인들의 생일을 챙기거나 결혼식에 갈때 축의금이 부담스럽다는 심경을 고백하기도 했다.

이에 이상민은 슬리피를 데리고 고기 무한 리필집을 찾았다. 고기를 먹으면서 슬리피는 "지인들이 고기를 사줘서 먹다 사장님이 사인을 부탁해서 해줬는데, 이후 SNS에 그게 뜨면서 '슬리피 돈 없다더니 소고기 잘 먹네'라는 댓글이 달려 상처를 입었다"고 고백해 가슴을 아프게 했다.

한편 2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의 집계에 따르면 24일 방송된 '미운 우리 새끼'는 1부 16.8%(이하 전국 집계 기준) 18.7% 17.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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