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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합판제조 공장 화재, 12시간만에 진화…'재산피해 10억원'

(화성=뉴스1) 유재규 기자 | 2019-11-21 08:50 송고
화재 현장 모습.(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뉴스1
화재 현장 모습.(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뉴스1

경기 화성시 서신면 장외리 한 합판제조 공장에서 20일 오후 3시40분께 발생한 화재가 12시간여만에 진화됐다.

소방당국은 소방장비 59대와 소방인력 118명, 화학구조대를 동원해 21일 오전 4시16분께 완전히 불을 진압했다.
불로 2개동 공장 건물 전부와 재고 합판 및 코팅 원자재 등의 소실로 소방서 추산 약 10억원대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인명피해는 없다.

소방당국은 최초 발화지점을 공장 내 설치된 보일러 탱크로 추정하고 있다.

소방당국은 폐자재물 정리까지 장시간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며 작업을 마치는대로 정확한 화인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ko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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