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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김장철·단풍 나들이 맞아 508만대 고속道 이용

상행선 오후 6~7시 절정, 하행선 오늘 정오쯤 '정체'

(서울=뉴스1) 황덕현 기자 | 2019-11-16 11:26 송고
© News1 오장환 기자
© News1 오장환 기자

토요일인 16일 전국 고속도로는 강수로 맑아진 날씨에 단풍놀이 등 가을철 나들이와 김장철 이동 차량이 몰리면서 매우 혼잡하겠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향하는 상행선 정체가 오전 10~11시에 시작돼 오후 6~7시쯤 절정에 달했다가 밤 9~10시쯤 해소될 것으로 내다봤다. 반면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향하는 하행선은 오전 8~9시쯤 정체가 시작돼 오전 11시~정오 절정에 이른 뒤 오후 7~8시쯤 해소될 전망이다.
이날 정오 요금소 출발기준, 승용차로 서울에서 각 지역 주요도시까지 걸리는 시간은 △부산 4시간49분 △울산 4시간36분 △강릉 2시간58분 △양양(남양주 출발) 2시간1분 △대전 2시간16분 △광주 3시간55분 △목포 4시간13분 △대구 3시간56분이다.

반대로 지역 주요도시에서 서울까지 걸리는 시간은 △부산 4시간35분 △울산 4시간23분 △강릉 2시간40분 △양양(남양주까지) 1시간50분 △대전 1시간46분 △광주 3시간24분 △목포 4시간13분 △대구 3시간41분이다.

이날 전국 도로 나들목 곳곳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경부선 부산방향 한남 나들목~서초 나들목 4㎞ 구간, 기흥동탄 나들목~남사부근 14㎞, 망향휴게소~천안휴게소 19㎞ 구간에서 차들이 가다서기를 반복하고 있다. 서울 방향으로는 기흥동탄 나들목~수원신갈 나들목 7㎞ 구간, 달래내 부근~반포 나들목 11㎞에서 차량들이 거북이 걸음을 하고 있다.
도로공사는 이날 전국 교통량이 508만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나가는 차량은 46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들어오는 차량도 46만대로 예상된다.


ac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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