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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8일 평화지역 규제완화 포럼

(고성=뉴스1) 고재교 기자 | 2019-11-06 14:05 송고
강원도 고성군청. © News1
강원도 고성군청. © News1

강원 고성군(군수 이경일)은 8일 오후 2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규제완화를 통한 지역발전 전략 모색'을 주제로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경동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주관하고 고성군과 강원도, 강원연구원이 후원한다.
포럼을 통해 군사시설보호구역의 광범위한 지정에 따른 지역주민 재산권 침해와 지역발전 저해에 대한 대응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포럼은 축사에 이어 강연과 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경동대학교 사득환 교수가 포럼 좌장으로 참석하며 고성군수, 군의회 의장, 도의회 의원 등이 참석한다.

강연은 △김주원 강원연구원 박사와 전지성 박사의 고성 남북일제 추진전략과 방향 △이해종 한국산업개발연구원 수석연구기획관의 고성군 규제완화와 지역발전 전략 △강한구 전 한국국방연구원 박사의 고성군 내 군사규제와 규제완화 방안 △김범수 강원연구원 박사의 평화지역 규제완화와 군사시설 보호구역의 합리적 조정을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강연 후에는 군의회 의원, 도청 군관협력 전문관, 고성군 사회단체장 등이 토론자로 참여해 평화지역 규제완화와 군사시설 보호구역의 합리적 조정 방안에 대해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경일 군수는 "이번 포럼이 실직적인 해결방안을 이끌어내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접경지역 주민들의 생존권과 직결된 문제인 만큼 많은 주민이 참석해 같이 힘을 모아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high1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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