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공식입장] 스타쉽 "셔누 불법 조작 사진 유포자들 경찰 신고+손배 청구"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2019-11-04 11:18 송고 | 2019-11-04 11:25 최종수정
몬스타엑스 셔누© News1
몬스타엑스 셔누© News1
스타쉽엔터테인먼트가 소속 그룹 몬스터엑스 멤버 셔누의 불법 조작 사진 유포건과 관련해 "손해 배상을 청구하겠다"고 밝혔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4일 오전 공식입장을 내고 최근 불거진 셔누의 조작 사진 논란에 대해 "최초 유포자를 비롯해 이를 유포하는 이들을 경찰에 신고하고, 법무대리인을 통해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정보통신망법상 음란물 유포죄와 인격권 침해에 대한 민사상 손해배상 청구로 즉각적이고 강력한 대응을 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앞서 지난 3일 SNS 상에는 몬스타엑스 셔누로 보이는 남자가 상반신을 탈의한 채 침대에 누워 있는 모습을 담은 사진이 공개돼 파장이 커졌다. 이에 당일 소속사는 "유포되고 있는 사진은 불법 조작된 사진이며, 강경 대응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스타쉽은 4일 공식입장에서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와 관련한 허위사실 유포, 악의적인 비방, 성희롱, 명예훼손 게시물들에 대하여 법적 대응을 예고한 바 있다"며 "이후 팬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제보와 자체 모니터링을 통하여 온라인 및 SNS상에서 유포되고 있는 허위사실, 성희롱, 모욕 및 명예훼손 게시물을 수집하고 법무법인 아이엘, 법무법인 세종과 위임계약을 체결, 지난 7월4일 이들 중 일부 악플러들에 대한 고소장을 서울 강남경찰서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어 "수사기관의 수사를 통해 악의적인 게시물을 작성한 피의자들이 특정되어, 그중 일부가 현재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가 되었다"며 "확인된 모든 피의자는 적법한 절차에 따라 처벌을 받을 것으로 사료되며, 형사적인 처벌 이외에도 민사적인 법적 대응도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스타쉽© 뉴스1
스타쉽© 뉴스1



hmh1@

오늘의 인터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