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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짠내투어' 김준호, 멤버들 만족시킨 '복불복 투어'(ft.꽝혜진)(종합)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2019-10-22 00:34 송고 | 2019-10-22 00:37 최종수정
tvN '더 짠내투어' 캡처 © 뉴스1
tvN '더 짠내투어' 캡처 © 뉴스1
'더 짠내투어' 김준호가 '복불복 투어'를 선보였다.

21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더 짠내투어'에서는 개그맨 김준호가 중국 여행 2일차 설계자로 나선 가운데 복불복 게임 콘셉트로 큰 웃음을 안겼다. 박명수, 한혜진, 홍윤화, 샘 해밍턴, 규현 등 멤버들은 어느새 복불복 투어에 녹아들었고 만족감을 표했다.
김준호표 투어는 아침 사오기 미션부터 시작됐다. 김준호와 아침 식사를 사러 동행하는 것. 모두가 '나만 아니면 돼'를 생각하며 돌림판을 돌렸는데, 한혜진이 처음으로 당첨됐다. 그는 "나 지금 배 아파서 화장실 가야 되는데, 왜 하필 당첨이 돼서"라며 허탈해 했다.

두 사람은 충칭 서역 내 음식점에서 만두 등을 구매했다. 특히 김준호는 음식 사진을 보여주며 손쉽게 주문하는가 하면, 계산이 어려울 때는 지갑을 통째로 건네며 돈을 가져가라고 해 폭소를 안겼다.

아침을 먹는 것도 랜덤이었다. 돌림판으로 만두를 먹을 사람을 골랐고, 김준호가 연달아 당첨됐다. 먹기 싫다던 박명수도 당첨되면서 억지로 먹어야 해 웃음을 선사했다.

음료 사오기도 돌림판으로 결정됐다. 과자, 음료수, 커피를 미리 주문 받고 또 다시 돌림판을 돌렸고 한혜진이 재당첨되며 불만이 폭발했다. 한혜진은 "이게 혜진 투어야, 준호 투어야"라더니 "만두 하나만 먹고 가겠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드디어 목적지인 청두에 도착했다. 김준호는 "우리 중 한 명은 청두의 마스코트 판다 분장을 한다"고 알렸다. 홍윤화가 당첨됐다. 그는 어설픈 판다 분장을 하고 청두의 거리를 활보했다.

중국식 호떡 쥔뚠궈쿠이도 맛봤다. 호떡, 음료를 두고 복불복 게임은 또 한 번 진행됐다. 모두가 호떡 혹은 음료가 당첨됐지만 복불복의 노예 한혜진은 이번에도 꽝이었다. '꽝혜진'에 등극한 그는 김준호표 투어의 최대 피해자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어 사천요리 전문점으로 향했다. 마파두부, 흑두부가 유명한 곳이었다. 이때 공연을 마치고 돌아온 규현이 "여기 맛있는 게 많아 보이네요?"라면서 자연스럽게 등장해 눈길을 모았다. 

김준호는 마파두부, 흑두부에 돼지고기 볶음, 달걀 볶음밥, 새우 요리 등 화끈하게 8개를 주문했다. 한혜진은 흑두부를 입에 넣자마자 '엄지척'을 들었다. 이 요리에는 안에 달걀이 들어 있다고. "고소함 속에 또 다른 고소함이 있다", "입에서 살살 녹는다", "정말 태어나서 처음 먹어보는 맛이자 식감" 등 멤버들의 감탄이 이어졌다.

김준호는 복불복 게임을 멈추지 않았다. 시원한 물과 아닌 물로 돌림판을 돌린 것. 홍윤화, 규현, 샘 해밍턴이 차례로 시원한 물을 획득하며 기쁨을 맛봤다. '더 짠내투어'는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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