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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틴 토마스,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 제치고 더 CJ컵 2년만에 정상 탈환

안병훈 공동 6위…'맏형' 최경주 공동 16위

(제주=뉴스1) 나연준 기자 | 2019-10-20 15:22 송고 | 2019-10-20 18:00 최종수정
미국과 인터내셔널팀(유럽 제외) 간 남자 프로골프 대항전
저스틴 토마스가 20일 제주도 서귀포시 클럽 나인브릿지에서 열린 'THE CJ CUP(총상금 975만불 우승상금 175만5천불)' 최종라운드 1번홀에서 세컨샷을 날리고 있다. (JNAGOLF 제공) 2019.10.20/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저스틴 토마스(미국)가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29)와 접전 끝에 더 CJ컵 2번째 우승에 성공했다.

토마스는 20일 제주 클럽나인브릿지(파72·7241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더 CJ컵 @ 나인브릿지(총상금 975만달러)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2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적어냈다.

최종합계 20언더파 268타를 기록한 토마스는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18언더파 270타)를 2타 차로 제치고 우승상금 175만5000달러(약 20억7000만원)를 차지했다. 더 CJ컵에서는 2017년 초대 대회에 이어 2번째, PGA투어 통산 11번째 우승이다.

전날 마지막 18번홀(파5)에서 2번째 샷을 호수에 빠트리며 보기에 그쳐 대니 리와 공동 선두를 이뤘던 토마스는 이날도 대니 리와 팽팽한 접전을 펼쳤다.

토마스는 1번홀(파4)과 3번홀(파5)에서 버디를 잡고 먼저 치고 나갔다. 하지만 4번홀(파4)에서 보기를 한 사이 대니 리가 버디를 잡으면서 다시 공동 선두가 됐다.

7번홀(파3)에서는 대니 리가 버디를 기록해 잠시 선두에서 내려오기도 했다. 하지만 토마스는 8번홀(파4)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다시 공동 선두에 복귀했다.

토마스와 대니 리는 9번홀(파5)과 12번홀(파5)에서는 나란히 버디에 성공했다. 하지만 14번홀(파3)에서 대니 리가 파, 토마스는 버디를 기록하며 승부가 기울기 시작했다.

15번홀(파4)에서 대니 리는 벙커에 2번 빠지면서 보기로 흔들렸다. 반면 토마스는 투 퍼트로 파를 기록, 리드를 2타 차로 벌렸다. 토마스는 16번홀(파4)에서도 버디를 추가하며 세타 차 여유를 갖게 됐다.

토마스는 17번홀(파3)에서 보기를 범하면서 대니 리에 2타 차로 쫓겼다. 그러나 마지막 18번홀(파5)에서는 3라운드와 같은 변수는 없었다. 토마스는 실수 없이 2번째 샷을 그린 위에 올렸고 2번의 퍼트 끝에 버디를 잡아 우승을 확정했다.

마쓰야마 히데키(일본)와 개리 우드랜드(미국)는 15언더파 273타로 공동 3위를 마크했다. 안병훈(28·CJ대한통운)은 마지막 날 3타를 줄이면서 13언더파 275타로 공동 6위에 이름을 올렸다.

최경주(49·SK텔레콤)는 10언더파 278타로 공동 16위로 대회를 마쳤다. 강성훈(32·CJ대한통운)과 김시우(24·CJ대한통운)는 8언더파 280타로 공동 26위에 자리했다.

PGA투어 신인왕 임성재(21·CJ대한통운)는 5언더파 283타 공동 39위로 대회를 마쳤다.

20일 오후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클럽나인브릿지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정규대회 '더 CJ컵(THE CJ CUP)' 최종라운드에서 우승한 저스틴 토마스가 이재현 CJ회장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JNA GOLF) 2019.10.20/뉴스1





yjra@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