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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마감]유가 상승…브렉시트 합의 + 터키 휴전 합의

(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2019-10-18 06:14 송고 | 2019-10-18 07:52 최종수정
미국 캘리포니아주 유전지대. © AFP=뉴스1
미국 캘리포니아주 유전지대. © AFP=뉴스1

국제유가가 17일(현지시간) 상승했다. 시리아에서의 터키의 휴전 합의 소식과 영국과 유럽연합의 브렉시트 합의 타결 소식이 유가를 끌어올렸다.

미국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은 전일 대비 배럴당 57센트(1.1%) 상승한 53.93달러를 기록했다. 국제유가의 벤치마크인 브렌트유는 배럴당 49센트(0.8%) 오른 59.91달러를 기록했다.  
영국과 EU은 EU 정상회의 직전에 브렉시트(영국의 EU 탈퇴) 합의안(초안)을 극적으로 마련했다. 하지만 영국 내부에서 반발이 만만치 않아 의회 통과에 난항이 예상된다.

중국과 미국의 낙관적인 성명은 양국 간 단계적 합의가 지난 15개월간 글로벌 금융시장을 뒤흔들었던 미중 무역전쟁을 완화시킬 수 있다는 희망을 부추겼다.

터키는 쿠르드족의 철수를 허용하기 위해 닷새 동안 시리아 공격을 중단하기로 수도 앙카라를 방문한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과 합의했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지난주 미국의 원유재고는 930만배럴 증가했다. 예상 증가치인 400만배럴을 2배 이상 웃돌았다.


acene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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