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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구 홀드' 키움 김성민, PO 역대 최소 홀드 신기록

(인천=뉴스1) 나연준 기자 | 2019-10-15 23:15 송고
키움 히어로즈 김성민.2019.4.18/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키움 히어로즈 김성민.2019.4.18/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키움 히어로즈 김성민이 플레이오프 역대 최소 투구 홀드 신기록을 세웠다.

김성민은 15일 인천SK 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플레이오프(5전3선승제) SK 와이번스와의 2차전에 팀이 6-3으로 앞선 5회말 무사 1, 2루에서 등판했다.
김성민은 공 한 개를 던져 노수광의 번트를 직접 처리해 3루에서 선행주자를 아웃시켰다. 키움은 곧바로 김성민을 내리고 안우진을 마운드에 올렸다.

이날 김성민의 투구수는 단 1개였다. 팀이 리드하고 있어 김성민은 홀드를 기록했다. 이는 2016년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진해수(LG)가 기록했던 2구보다 투구수 1개가 적은 새로운 기록이었다.

포스트시즌 전체로 확대해도 김성민의 기록은 최소 투구 홀드 타이 기록이다. 김성민에 앞서 2010년 한국시리즈 3차전에서 SK 소속이던 전병두가 1구 홀드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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