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코웨이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넷마블이 선정될 것으로 전해지면서 14일 장 초반 웅진과 웅진씽크빅의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9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웅진은 전 거래일(11일)과 비교해 405원(29.89%) 뛴 1760원을 기록하며 상한가에 올랐다. 웅진씽크빅은 580원(21.76%) 오른 3245원에 거래되고 있다. 웅진코웨이는 1600원(1.97%) 오른 8만3000원에 거래 중이고, 넷마블은 400원(0.43%) 오른 9만3200원을 기록했다.
웅진씽크빅은 이날 이사회를 열어 웅진코웨이 매각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넷마블을 선정할 계획이다. 웅진씽크빅은 웅진코웨이의 지분 25.08%를 보유하고 있다. 넷마블은 웅진코웨이의 지분 25.08%를 1조8000억원 중반대에 인수하겠다고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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