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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어지는 이승우 벨기에 데뷔전…소집명단 제외

(서울=뉴스1) 정재민 기자 | 2019-10-05 10:04 송고
이승우. (신트트라위던 홈페이지 캡처) © 뉴스1

이승우(21·신트트라위던)의 벨기에 무대 데뷔전이 또 다시 연기됐다.

신트트라위던은 오는 6일 오전 3시30분(이하 한국시간) 벨기에 굴덴스포렌 스타디움에서 크코트리크와 2019-20 벨기에 퍼스트 디비전A 10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이에 앞서 4일 오후 발표한 소집명단에 이승우의 이름은 없었다. 이로써 이승우의 벨기에 데뷔전은 다음을 기약하게 됐다.

이승우는 올여름 이탈리아 베로나를 떠나 신트트라위던으로 이적했다. 하지만 이적 초반 비자, 행정 등의 문제로 데뷔가 거듭 연기되고 있다.

이승우는 10월 A매치 기간이 끝난 뒤 오는 21일 오전 1시에 열리는 안더레흐트와의 원정 경기에서 첫 출전을 노리게 됐다.


ddakb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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