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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프듀X' MBK·스타쉽·울림 압수수색 "성실히 조사 임할것"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2019-10-01 15:04 송고 | 2019-10-01 15:07 최종수정
Mnet '프로듀스X101'를 통해 선발된 그룹 엑스원7/뉴스1 © News1
Mnet '프로듀스X101'를 통해 선발된 그룹 엑스원7/뉴스1 © News1
경찰이 Mnet '프로듀스X101' 투표조작 논란과 관련해 프로그램에 참여한 세 소속사 MBK엔터테인먼트,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울림엔터테인먼트 사무실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1일 스타십엔터테인먼트 측은 뉴스1과 통화에서 "'프로듀스X101' 프로그램 순위 조작 의혹과 관련해서 CJ ENM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협력사도 일괄적으로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경찰의 협조 요청에 대해 성실하게 임할 예정이다"라고 했다. 또 MBK엔터테인먼트와 울림엔터테인먼트 측도 이날 조사를 받았다고 밝혔다.
'프로듀스X101'는 데뷔그룹 엑스원을 선발하는 과정에서, 참가자들의 득표 차이가 일정하다는 점에서 투표 조작 논란에 휩싸였다. 프로듀스X101' 시청자들로 구성된 '프듀X 진상규명위원회'가 CJ ENM과 프로그램 제작진, 연습생 소속사 관계자를 사기 및 위계에 의한 업무방해 혐의로 고소 및 고발하면서 현재 경찰 조사가 이뤄지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경찰 조사와 별개로 '프듀X'를 통해 탄생한 그룹 엑스원은 현재 데뷔 앨범을 발매하고 활동 중이다.


ich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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