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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끼줍쇼' 엑스원 김요한·김우석, 빠르게 압구정동 한 끼 성공(종합)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2019-09-19 00:30 송고
JTBC '한끼줍쇼' © 뉴스1
JTBC '한끼줍쇼' © 뉴스1

'한끼줍쇼'에 그룹 엑스원(X1)의 김요한, 김우석이 출연해 한 끼 입성에 성공했다.

18일 밤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한끼줍쇼'에서는 엑스원의 멤버 김요한과 김우석이 밥동무로 출연해 서울시 강남구 압구정동에서 한 끼에 도전했다.
김요한과 김우석은 첫 집에서부터 반갑게 알아보는 시민들로 분위기가 밝아졌다. 하지만 모두 약속이 있었다. 약속을 미루고 김요한과 강호동을 초대하려는 집에 김요한과 강호동은 정중히 거 절의사를 밝혔다. 결국 가족들의 적극 어필로 김요한과 강호동은 한 끼 입성에 성공했다.

딸은 아버님에게 "요새 엄청 뜨고 있는 스타다. 제 친구에게 말하면 기절한다"고 김요한을 소개했다. 어머님은 과거 이경규와의 방송 인연이 있는 한의사 원장님이었다. 어머님은 직업을 살려  김요한의 건강상태를 체크하며 모두를 집중하게 했다.

아버님은 "우리 집에도 행복한 일이고, 응원하면서 지켜볼게요"라며 소감을 전했다. 딸은 김요한이 만든 달걀말이를 최고로 꼽았다. 또, 딸은 판사인 아버님보다 어머님의 직업을 뒤이어 한의사가 꿈이라고 밝혔다. 김요한은 딸에게 "나중에 한의사가 되면 진맥 짚어줘"라고 응원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김요한은 태권도 선수 시절, "먼길을 응원하러 온 어머니께서 오셨을 때 지는 바람에 그냥 가셨다"며 "한 번 운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어머님께서도 가시면서 우셨다고 전해 모두를 안타깝게 했다.

한편 김우석은 다른 집의 초인종을 누를 때 마주쳤던 어머님과 다시 한번 만나 한 끼 입성에 성공했다. 어머님은 "미국 뉴욕에서 한국으로 다 같이 온 지 3년 반이 됐다"고 밝혔다. 딸의 방은 방탄소년단의 사진을 비롯해서 다른 아이돌들의 사진으로 도배돼 있었다.

교수님인 어머님은 설명을 덧붙이며 다양한 요리를 능숙하게 완성했다. 김우석은 애피타이저를 먼저 먹고는 "술안주네"라고 말해 이경규를 웃게 했다.

이윽고 아버님이 늦게 도착했다. 아버님은 놀이터를 전문으로 설계한다고 밝혔다. 아버님은 놀이터를 지어도 돈이 안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아버님은 김우석에게 "잘생겼다. 노래를 잘한다"고 칭찬하고, 자신에게는 "굿 디자이너"라고 단답 한 딸에 서운해했다.

김우석과 김요한은 타이틀곡 '플래시'(FLASH) 무대를 가족들 앞에서 선보이며 사인 CD를 선물로 건넸다.

JTBC '한끼줍쇼'는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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