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부경찰서 © News1 DB |
광주에서 접착제로 추정되는 액체가 주차된 차량에 뿌려진 사건이 잇따라 발생했다.
9일 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30분쯤 북구의 한 원룸 주차장에 주차된 승용차 앞부분에 강력접착제로 추정되는 물질이 뿌려져 있다는 60대 차주의 신고가 접수됐다.경찰은 CCTV와 주차 차량 블랙박스 등의 영상을 토대로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다.
앞서 지난달 28일 오후 1시쯤 북구 모 원룸 주차장에서 외제차량의 30대 차주가 차량 윗부분에 페인트로 추정되는 접착 성분 물질이 뿌려진 것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이 차량은 도색 등을 통해 수리비 700만원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h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