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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 접착제'가 주차 차량에…광주서 잇따라 발생

(광주=뉴스1) 황희규 기자 | 2019-09-09 11:20 송고
광주 북부경찰서 © News1 DB
광주 북부경찰서 © News1 DB

광주에서 접착제로 추정되는 액체가 주차된 차량에 뿌려진 사건이 잇따라 발생했다.

9일 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30분쯤 북구의 한 원룸 주차장에 주차된 승용차 앞부분에 강력접착제로 추정되는 물질이 뿌려져 있다는 60대 차주의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은 CCTV와 주차 차량 블랙박스 등의 영상을 토대로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다.

앞서 지난달 28일 오후 1시쯤 북구 모 원룸 주차장에서 외제차량의 30대 차주가 차량 윗부분에 페인트로 추정되는 접착 성분 물질이 뿌려진 것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이 차량은 도색 등을 통해 수리비 700만원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h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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