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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산단 도금공장 5곳 중 1곳 화재에 취약

전체 공장 중 20.16% 안전장치 없는 시즈히터 사용

(인천=뉴스1) 박아론 기자 | 2019-08-22 16:49 송고
인천 공단소방서 전경(공단소방서 제공)/뉴스1 © News1 박아론 기자
인천 공단소방서 전경(공단소방서 제공)/뉴스1 © News1 박아론 기자

남동국가산업단지 일대 도금공장 중 20%에 달하는 공장들이 안전장치가 없는 시즈히터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인천 공단소방서에 따르면 남동국가산업단지 일대 도금공장 중 온도과열방지센서 또는 수위조절 안전장치가 없는 시즈히터 사용 업체는 372개 중 75개(20.16%)다.
시즈히터는 도금수조의 도금액을 가열하기 위한 장비로 안전장치가 장착되지 않은 시즈히터는 도금공장 화재의 주 원인으로 지목된다.

공단소방서는 최근 두달간 전수조사를 통해 남동산단 일대 공장을 대상으로 시즈히터 설치 현황 등을 조사한 바 있다.

추현만 공단소방서장은 "전수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시즈히터 안전장치 장착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도금공장 특성 등을 고려한 맞춤형 화재 예방 대책을 도입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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