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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가' 이엘, 박성웅의 악마 고백에…"다시 시작하자 우리"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2019-08-21 22:22 송고
tvN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 © 뉴스1
tvN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 © 뉴스1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 박성웅이 이엘에게 악마라고 고백했다.

21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극본 노혜영, 고내리/연출 민진기)에서는 함께 식사를 하는 모태강(박성웅 분)과 지서영(이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지서영은 모태강에게 "당신 모태강 아니야"라며 단호히 말했다. 모태강은 "나 악마야"라며 자신이 악마라고 밝혔다.

지서영은 모태강의 말에 포기한 듯 "무릎 꿇으란 거지? 치마를 입어서 무릎은 못 꿇겠다. 당신이 그렇게 원한다면 인정. 그래 너 악마 해"라고 담담히 말했다. 지서영은 모태강의 곁으로 가 " 다시 시작하자 우리 처음부터"라고 손을 내밀었다.

모태강은 지서영의 손을 맞잡으며 '그 무엇도 나에게 어울리는 말은 없다. 보면 볼수록 복잡한 존재다 인간이란'이라고 고뇌에 빠진 모습으로 표정이 굳었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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