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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시스템반도체·AI·5G 등에 내년 4.7조원 투자"(상보)

21일 혁신성장전략회의·경제관계장관회의의

(서울=뉴스1) 서영빈 기자 | 2019-08-21 08:24 송고 | 2019-08-21 08:30 최종수정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1일 서울 여의도 수출입은행에서 열린 경제활력관계장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19.8.21/뉴스1 © News1 허경 기자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1일 서울 여의도 수출입은행에서 열린 경제활력관계장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19.8.21/뉴스1 © News1 허경 기자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1일 "2020년 DNA+BIG3 분야에 총 4조7000억원의 대규모 재정을 투자해 혁신성장을 확산시키고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DNA는 데이터·네트워크(5G)·인공지능(AI)를 뜻하고 BIG3란 시스템 반도체·바이오헬스·미래차를 의미한다. 모두 미래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분야다.
홍 부총리는 이날 여의도 수출입은행에서 '혁신성장전략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일본 수출제한 등 대내외 리스크에 따른 혁신성장·미래산업 육성방안이 논의됐다.

홍 부총리는 "우선 DNA 분야에 2020년 1조7000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라며 "중소기업에 대한 AI 바우처 사업을 신규 도입하고 5G 초기시장 창출을 위해 노후시설물 디지털트윈을 구축하는 등의 사업을 신규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BIG3분야에는 '2020년 3조원을 투자할 예정"이라며 "시스템반도체 전주기 연구개발 및 테스트베드를 구축하고 수소차·전기차용 배터리 기술개발 등을 신규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suhcrat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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