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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F리테일, CU협력사에 정산대금 500억원 추석 전 조기 지급

명절연휴 1주일 전 정산…200여개 협력사 자금융통 '숨통'

(서울=뉴스1) 심언기 기자 | 2019-08-18 10:30 송고
BGF리테일 CI© 뉴스1
BGF리테일 CI© 뉴스1

CU를 운영하고 있는 BGF리테일은 추석 전 상품 및 물류 중소협력사에 정산 대금 500억원을 조기 지급한다고 18일 밝혔다.

BGF리테일은 중소협력사들의 원활한 자금 운영 지원을 위해 200여개 업체들의 상품 거래 및 물류 정산 대금을 평소보다 약 1주 가량 앞당겨 지급할 예정이다. 지급일은 9월 10일이다.
BGF리테일은 매년 명절에 앞서 중소협력사 거래 대금을 조기 집행하고 있다. 유연한 지급 기준으로 거래 대금을 보다 신속하게 지급함으로써 명절을 앞둔 중소협력사들의 안정적인 운영을 돕겠다는 취지다.

특히 BGF리테일과 1990년 1호점부터 인연을 맺고 있는 생활용품 중소제조업체인 한국쉬즈라인의 경우 상생펀드 등 다양한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활용하며 지난 30년여 간 CU와 함께 꾸준한 성장을 이어오고 있다.

BGF리테일과 한국쉬즈라인의 협업은 단순히 납품-판매의 비즈니스 관계를 넘어 트레킹, 경영 특강, MD와의 대화 등 열린 소통과 화합의 문화를 정착시키며 업계의 대표적인 동반성장 우수 사례로 꼽히고 있다.
박재구 BGF리테일 사장은 “추석을 앞두고 각종 비용 지급에 큰 부담을 안고 있는 중소협력사들의 고충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위해 정산 대금을 조기지급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협력업체와의 상생을 위해 실효성 있는 관련 제도들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BGF리테일은 △한마음 힐링데이 △상생펀드 확대 조성 △성과공유제 도입 △직무 맞춤형 교육 △열린 중소기업 상담의 날 △찾아가는 VOC △동반성장 특강 등 상생 프로그램을 실행하고 있다.


eonk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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