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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긴어게인3' 김필 "음악 하는 사람 많지만, 설 자리 없어"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2019-07-19 21:42 송고
'비긴어게인3' 캡처 © 뉴스1
'비긴어게인3' 캡처 © 뉴스1

'비긴어게인3' 김필이 속마음을 털어놨다.

김필은 19일 오후 방송된 JTBC 새 예능 프로그램 '비긴어게인3'에서 하림과 함께 포장마차 버스킹을 했다.
김필은 이 자리에서 "과거에 아르바이트 해서 번 돈, 사비로 발품 팔아서 싱글도 내보고 해 봤는데 잘 안 되더라. 그러다 기획사 사기도 당해 봤다"고 회상했다.

김필은 "'슈스케'가 마지막이라고 생각했다. 그거라도 해야 사람들이 알아줄 것이라 생각하고 나간 것"이라며 "음악을 하는 사람은 많은데, 설 자리가 없다"고 말하며 씁쓸해 했다. 이를 듣던 하림도 안타까워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비긴어게인3'는 국내 최정상의 뮤지션들이 해외의 낯선 도시에서 버스킹에 도전하는 프로그램. 매주 금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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