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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7월부터 주민 목공체험 위한 '열린공방' 운영

(서울=뉴스1) 홍기삼 기자 | 2019-06-27 10:02 송고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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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7월부터 구 새활용 공작소 작업장(동작대로25길 10, 1층)으로 쓰이던 공간을 활용해 '열린공방'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열린공방에서는 주민들이 작업장과 공구를 이용해 자신만의 목공예 작품을 만들고 다양한 프로그램 참여와 커뮤니티 활동도 가능하다.

먼저, 구는 오는 12월까지 월 1회씩 총 6회에 걸쳐 무료 목공체험 교실을 실시한다.

지역사회 재능기부 전문강사의 지도로 목공예 경험이 없는 주민도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부채만들기, 연필꽂이만들기 등 여러 수업이 열린다.

동작구 주민은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구청 일자리정책과로 방문 또는 유선(02-820-9592) 접수하면 된다.
또한, 구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민들이 목공과 관련된 장비와 공간을 함께 쓸 수 있도록 작업장을 무료로 개방한다.

작업장에는 최대 10명이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작업테이블 3개와 충전드릴 외 31종 227개의 공구를 갖추고 있으며, 안전과 청결에 소홀함이 없도록 상시 관리인이 배치된다.

단, 작업 특성상 안전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동작구에 거주하는 목공지도사 자격증 소지자 또는 실무경력자 중 개인 상해보험 등을 가입한 경우에 이용 신청할 수 있다.

아울러, 구는 목공작업장으로 사용되지 않을 때에는 주민들에게 각종 취미와 동아리 활동을 할 수 있는 소모임 공간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arg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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