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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벤처스, 모바일 자동차 관리 앱 '마카롱'에 10억 투자

(서울=뉴스1) 남도영 기자 | 2019-06-24 09:50 송고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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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벤처스는 모바일 자동차 통합관리 애플리케이션(앱) '마카롱'을 운영하는 마카롱팩토리에 10억원을 투자했다고 24일 밝혔다.

마카롱은 자동으로 인식된 주유 기록을 통해 평균 연비와 월별 지출, 보험료 내역 등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앱이다. 또 동일 차종을 사용하는 사용자와 소통하며 차량 관리에 필요한 정보도 얻을 수 있다.
마카롱에는 지금까지 150만여명의 사용자가 4000만건 이상의 차량관리 데이터를 등록했다. 마카롱팩토리는 마카롱에 축적된 차량관리 데이터를 기반으로 사용자들에게 정비, 수리, 타이어 교체 등의 애프터마켓 시장을 연결해주는 자동차 통합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김기풍 마카롱팩토리 대표는 "모든 운전자가 안전하고 효율적인 자동차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완성도 높은 서비스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투자를 이끈 카카오벤처스의 장동욱 수석팀장은 "아직 자동차 유지보수에 대한 정보 불균형이 심하고 양질의 애프터마켓 서비스 공급자를 찾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마카롱은 철저하게 사용자 입장에서 문제를 해결하면서 빠르게 애프터마켓 혁신을 이끌 수 있는 역량을 지닌 팀"이라고 말했다.



hy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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