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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보안팀 사칭' 보이스피싱 이메일 주의보

(나주=뉴스1) 박영래 기자 | 2019-06-24 08:38 송고
농협 보안팀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이메일. /© News1

농협 보안팀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이메일이 무차별 발송되고 있다며 농협이 주의를 당부했다.

24일 농협에 따르면 최근 농협 보안팀을 사칭해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이메일이 발송되고 있다.
이메일은 '고객님 명의의 대포통장이 개설돼 불법거래에 사용된 정황이 모니터링에 포착되었다'며 불법거래 내역 확인을 위해 첨부파일을 클릭하도록 유도한다.

이어 '계좌 개설시 제출됐던 내용들과 불법적인 거래로 의심되는 내역을 보내드리니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란다'며 '고객님의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파일은 102648로 비밀번로가 지정돼 있다'고 적고 있다.

이와 관련해 농협은 "농협에서는 절대 이런 이메일을 발송하지 않으며, 이 내용은 금융회사를 사칭하는 전형적인 보이스피싱 수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첨부파일을 클릭하면 악성코드나 원격 앱 설치를 유도하게 되므로 절대로 클릭하면 안되다"고 당부했다.


yr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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