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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자산운용, 골든트리투자자문과 전략적 제휴 MOU

(서울=뉴스1) 전민 기자 | 2019-05-22 15:40 송고
22일 전영묵 삼성자산운용 대표(왼쪽)와 김형찬 골든트리투자자문 대표가 펀드판매지원 및 상품개발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삼성자산운용 제공) © 뉴스1
22일 전영묵 삼성자산운용 대표(왼쪽)와 김형찬 골든트리투자자문 대표가 펀드판매지원 및 상품개발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삼성자산운용 제공) © 뉴스1

삼성자산운용은 골든트리투자자문과 전략적 제휴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서 삼성운용은 자체 개발한 판매지원 플랫폼 '펀드솔루션'을 골든트리투자자문의 플랫폼인 팡고(FAnGo)에 탑재한다. 펀드솔루션은 펀드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판매지원 플랫폼이다.
2017년 설립된 골든트리투자자문은 투자권유대행인(FA)에 금융상품과 재테크 정보 등을 자문하고 증권사 랩(일임형종합자산관리계좌)에 자문포트폴리오를 제공한다. 500여 명의 등록 FA를 보유하고 있으며 삼성증권, 한국투자증권, NH투자증권, KB증권 등 국내 6개 대형 증권사와 제휴를 맺고 다양한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FA는 금융회사와 위탁계약을 맺고 투자자에게 펀드 등 모든 금융상품 투자를 권유할 수 있다. 투자자는 증권사나 은행 등 영업점에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FA의 권유, 자문을 통해 비대면으로 원하는 금융상품에 투자할 수 있다.

이외에도 양사는 펀드 판매 증진과 혁신적 상품개발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삼성자산운용 관계자는 "고객과 직접 소통하며 재무설계 서비스를 제공하는 투자권유대행인이 늘어나는 추세"라면서 "양질의 마케팅과 투자교육 자료를 제공하는 등 지속적인 지원 방안을 발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min78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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