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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증 하나로 책 대출 자유롭게…서울교육청 책이음서비스 도입

오는 6월3일부터…서울교육청 22개 도서관·평생학습관 적용

(서울=뉴스1) 김재현 기자 | 2019-05-21 14:23 송고
도서관에서 책을 읽고 있는 어린이들./뉴스1 DB© News1 신웅수 기자
도서관에서 책을 읽고 있는 어린이들./뉴스1 DB© News1 신웅수 기자

앞으로 책이음 서비스 회원은 서울시교육청 소속 도서관·평생학습관에서도 자유롭게 책을 빌릴 수 있게 된다.

서울시교육청은 오는 6월3일부터 시교육청 산하 22개 도서관·평생학습관에 책이음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21일 밝혔다. 도입에 앞서 22일에는 원활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도서관·평생학습관 담당자 대상 교육도 실시한다. 
책이음 서비스는 하나의 회원카드로 전국 도서관 자료를 이용할 수 있는 정부 주관 서비스다. 도서관마다 각각 회원증을 발급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크다는 지적에 따라 도입됐다.

책이음 서비스 운영 도서관은 현재 전국 1868곳이다. 서울에는 350여곳이 운영하고 있다. 책이음 서비스 회원이 되면 서비스 참여 도서관 내 도서를 15일간 최대 20권까지 빌릴 수 있다. 지난해 12월 기준 시교육청 산하 22개 도서관·평생학습관 장서는 528만8590권이다.

책이음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신분증을 지참한 뒤 인근 해당 서비스 도입 도서관을 방문해 회원가입하면 된다. 또 미리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직접 방문해 회원카드를 발급 받아 이용해도 된다.



kjh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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