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캡처 © 뉴스1

'동상이몽2' 안현모가 할리우드배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로다주)를 언급했다.

29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 MC들은 통역사 안현모를 향해 "최근 로다주를 만나서 화제였다. 어땠냐"고 물었다. 앞서 안현모는 영화 '어벤져스 : 엔드게임' 내한 행사의 동시 통역을 맡았었다. 이에 안현모는 "굉장히 친절하고 겸손하셔서 놀랐다"며 "역시 탑은 겸손하구나 싶었다"고 답했다.

MC김숙이 "혹시 우리가 모르는 모습도 있었냐. 매니저에게 화를 내거나"라는 말을 하자, 안현모는 "없었다. 행사 다 끝나고 오셔서 수고했다고 다독여 주더라"고 해 훈훈함을 선사했다.

끝으로 안현모는 "나중에 나도 등을 두드려 주는 사람이 돼야겠다 생각했다"고 밝혀 눈길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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