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갑상선암 판정' 뮤지컬 배우 차지연 '안나 카레니나' 하차

(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2019-04-15 14:47 송고 | 2019-04-15 21:29 최종수정
뮤지컬 배우 차지연(제공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뉴스1

대형 뮤지컬 주연급 배우인 차지연(39)이 최근 갑상선암 판정을 받아 출연 예정인 '안나 카레니나'에서 하차한다.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15일 ""지난주 병원 검진을 통해 갑상선암을 진단받고 세부 조직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차지연 배우가 치료에 전념하기 위해 출연 예정인 뮤지컬 '안나 카레니나'에서 하차한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차 배우의 입장을 고려해 오는 5월17일 개막이 임박한 상황에서도 하차를 배려한 제작사 '마스트엔터테인먼트'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차지연은 폭발적인 가창력과 카리스마로 유명한 배우다. 그는 서울예술대학 재학 도중에 2006년 뮤지컬 라이온킹의 라피키역으로 데뷔했다.

이후 그는 '레베카' '모차르트' '아이다' '위키드' 등에서 주인공으로 출연했으며 2015년 11월에 4살 연하의 윤은채 배우와 결혼해 1남을 두고 있다.



art@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