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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 해외무역관장 5곳 추가 개방…총 10개소 확대

정저우·충칭·프놈펜·리야드·아테네 대상
24일까지 지역특성 맞는 전문인사 공모

(세종=뉴스1) 한종수 기자 | 2019-04-08 06:00 송고
 
 
코트라(KOTRA)는 8일부터 중국 정저우·충칭, 그리스 아테네,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캄보디아 프놈펜 등 5개 해외무역관장직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코트라는 민간출신 산업·지역 전문가를 영입해 국민이 체감하는 무역·투자 서비스 혁신에 밑거름을 만들겠다며 지난해부터 주요 해외무역관장을 개방형 공모로 채용 중이다.
지난해 두 차례에 걸쳐 청두(중국), 뭄바이(인도), 바르샤바(폴란드), 워싱턴(미국), 키토(에콰도르) 무역관장을 외부인사로 채용했으며, 이번 개방에 따라 1년 만에 총 10개소 개방을 앞두고 있다.

서류 접수는 이달 24일까지로 자세한 내용은 코트라 홈페이지 채용공고를 참조하면 된다.

정저우는 물류·유통·소비재, 충칭은 자동차부품 등 소재부품과 소비재, 아테네는 조선·기자재, 리야드는 플랜트와 기자재, 신산업 프로젝트, 프놈펜은 캄보디아 및 인근 동남아지역 전문성 등 각 지역 여건에 맞는 역량과 경험을 겸비한 인사 채용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코트라는 면접 등 소정의 절차를 거쳐 5월 말에 각 지역 관장을 최종 결정하고, 2달간 교육 이후 8월1일자로 현지에 배치할 예정이다.

코트라는 "10월에도 3곳을 추가 개방하는 등 올해 안에 총 13곳 개방을 마쳐 2021년까지 22개 해외무역관장을 개방하겠다는 최종목표를 달성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jep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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