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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종합] 코스피 강보합…삼성전자 부진에도 엿새째 상승

외국인·기관 '사자'…코스닥도 소폭 상승
환율 0.3원 오른 1136.6원 마감

(서울=뉴스1) 정연주 기자 | 2019-04-05 15:51 송고
© News1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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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5일 소폭 상승해 2209선에 안착했다. 대장주인 삼성전자 실적 부진에도 외국인 매수세가 이어져 코스피는 6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달러/원 환율은 0.3원 오른 1136.6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 대비 3.08포인트(0.14%) 오른 2209.61에서 마감했다. 0.01% 하락 출발한 후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 전환했으나 차익실현 매물 부담에 보합권에서 혼조세를 이어갔다. 외국인이 996억원, 기관이 619억원 순매수했고 개인이 1549억원 순매도했다. 
간밤 뉴욕증시가 나스닥을 제외하고 상승 마감했다. 글로벌 시장에서 미·중 무역협상 타결 기대가 이어지는 가운데 아시아 증시는 이날도 매물 부담으로 상승 폭이 제한됐다. 삼성전자가 '어닝쇼크' 급의 1분기 실적을 발표했으나 선반영됐다는 인식에 영향은 제한적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을 보면 삼성전자가 0.2% 하락했고 SK하이닉스와 현대차, LG화학 등은 상승했다. 

코스닥은 0.02% 오른 751.71에 거래를 마쳤다. 0.09% 상승 출발한 후 보합권 등락 끝에 시초가보다 낮은 수준에서 마감했다. 외국인이 42억원, 기관이 174억원 순매도했고 개인은 242억원 순매수했다. 
달러/원 환율은 0.3원 오른(원화 약세) 1136.6원에 거래를 마쳤다. 


j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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