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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다툼하다 친언니에게 흉기 수차례 휘두른 10대

(청주=뉴스1) 김용빈 기자 | 2019-04-03 09:08 송고
© News1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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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다툼 끝에 친언니에게 흉기를 휘두른 1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충북 청주청원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A씨(19)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5시48분쯤 청원구의 한 주택에서 언니 B씨(22)에게 흉기를 수차례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

등과 팔 등을 다친 B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범행 직후 119 등에 신고했다.

자매는 평소 사이가 좋지 않았고 당일에는 크게 다퉜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vin0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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