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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목보6' 린, 실력자와 듀엣 성공…'사랑했잖아'로 감동 무대(종합)

(서울=뉴스1) 황지혜 기자 | 2019-03-29 20:54 송고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6'© 뉴스1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6'© 뉴스1
린과 환희가 실력자와 듀엣 무대에 성공 감동을 선사했다.

29일 오후 방송된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6'에서는 가수 린과 환희가 출연했다. 두 사람은 15년 지기 친구라고 밝혔다.
린과 환희는 가수의 비주얼을 보며 실력자와 음치를 판별하는 첫 번째 라운드에서 의견 차이를 보였다. 하지만 린과 방청객 의견은 4번 미스터리 싱어를 음치로 봤다. 환희는 "3번이었지만 린의 의견대로 4번으로 갔다"고 말했다.

린은 "대기업 비서가 확실하다"고 4번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하지만 그는 뉴욕 팝페라 요정 이채원으로 실력자였다. 환희는 "제 촉이 린 씨보다 좋다"고 말하며 웃음을 더했다.

이어, 립싱크를 보고 음치를 가리는 라운드가 이어졌다. 린과 환희는 3번과 5번 미스터리 싱어를 음치로 선택했다. 환희는 "5번 미스터리 싱어는 춤을 잘 추시는 분 같다"고 말했다. 린은 "아까 틀려서 환희에 전적으로"라고 말했다.

하지만 3번 미스터리 싱어는 환희와 목소리가 똑 닮은 실력자였다. 그의 노래 실력에 판정단은 환호성을 질렀다. 환희는  고개를 숙여보였다. 그는 "10년차 미용사 오지훈"이라 소개했다.
그는 여자친구가 와있다며 "오늘 여자친구 생일이다. 함께 축하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훈훈함을 더했다.

5번 미스터리싱어는 음치로, 반도체 엔지니어 전준호였다. 그는 비보이 활동을 한 경험으로 뛰어난 춤솜씨를 보였지만 그에 비해 놀라운 음치 실력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이어, 가수의 단서로 음치를 가리는 라운드가 이어졌다. 린과 환희는 1번과 2번 중 고심 끝에 2번 미스터리 싱어를 선택했다. 그는 카네기홀의 가스펠 가수가 아닌, 성가대 음치 김예진이었다.

결국 환희와 린은 최후의 1인으로 6번 미스터리 싱어를 선택했다. 이에 탈락한 1번 미스터리 싱어는 마지막 무대에 섰고 그의 친구들은 "레전드 록 보컬 4대 천왕"이라고 증언했다. 태일 또한 그가 실력자가 아니면 블락비를 탈퇴한다고 말하기도.

1번 미스터리 싱어의 무대가 공개됐다. 그는 실력자였고 태일은 고개를 끄떡이며 기뻐했다. 그는 2000년대 보컬로 활동했던 김길중으로 모두를 집중하게 만드는 독보적인 음색으로 놀라움을 자아내게 했다.

그는 너목보 출연 계기로 "가끔 그런 얘기 들린다. 방송 왜 안나와 등. 저 김길중 아직 계속 음악 하고 있고 앞으로도 할 것. 그 말씀 드리고자 나왔다"고 말했다.

린과 환희는 6번과 최종 듀엣 무대에 올랐다. '사랑했잖아'를 선곡한 린은 달달한 목소리로 무대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 6번의 목소리가 공개됐고 그는 마포 피자 배달원 실력자 최설아였다. 린과 최설아는 감미로운 하모니로 감동을 선사했다.

한편, tvn '너의 목소리가 보여6'는 금요일 오후 7시 30분 방송된다.


hwangn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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