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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 '불법촬영물 유포' 추가 입건…"성매매 알선 수사 진전"

경찰 " 불법촬영 사진 유포 시인…촬영자는 확인중"

(서울=뉴스1) 윤다정 기자 | 2019-03-28 11:01 송고 | 2019-03-28 11:07 최종수정
가수 승리(본명 이승현)/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가수 승리(본명 이승현)/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경찰이 자신의 사업 투자자들을 상대로 성매매를 알선한 의혹을 받고 있는 승리(본명 이승현·29)에 대해 불법촬영물 유포 혐의로 추가 입건했다.
아울러 성매매 알선 의혹에 수사에서도 일부 진척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28일 기자간담회에서 "승리에 대해서 기존에 혐의 외에 불법촬영물 유포 혐의로 추가 입건했다"고 밝혔다. 앞서 경찰은 승리에 대해 성매매 알선 혐의로만 입건했었다.

경찰에 따르면 승리는 단체대화방에서 불법 영상을 공유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승리가 불법촬영한 사진을 유포한 사실을 확인했으며 촬영자에 대해서는 추가 수사를 통해 확인 중이다.

성매매 알선 혐의와 관련해서도 사실 관계를 확인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경찰은 수사과정에서 "의미있는 진술을 확보했다"며 수사에 속도를 낸 바 있다.
경찰 관계자는 이날 "앞서 의미있는 진술을 확보했다고 했는데 그보다는 (수사가) 더 앞으로 나아갔다"고 설명했다.  


m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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