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3.29/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선박 운송업체 흥아해운이 감자 결정 소식에 25일 장 초반 하락세다.

흥아해운은 이날 오전 9시2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과 비교해 81원(22.13%) 내린 285원에 거래되고 있다.흥아해운은 재무구조 개선 및 결손금 보전을 위해 최대주주인 페어몬트파트너스(Fairmont Partners Ltd)는 2.97대 1, 자기 주식을 포함한 기타주주는 1.98대 1의 차등감자를 결정했다고 전 거래일 장 마감 이후 공시했다.

자본금은 878억2171만5000원에서 411억8781만6000원으로 감소한다. 감자 후 발행주식수는 8237만5632주이다. 감자기준일은 오는 6월5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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