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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한미약품, 기술수출 신약 지연에 2% 약세

증권사들 "한미약품 영향 미미"

(서울=뉴스1) 양종곤 기자 | 2019-03-18 09:24 송고
한미약품 본사. © News1

한미약품이 미국 제약사로 기술수출한 신약의 출시 지연 소식에 장 초반 2%대 약세다.

18일 오전 9시1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한미약품은 전거래일보다 2.49%(1만2000원) 내린 47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피는 0.1% 오름세다.
미국 바이오기업인 스펙트럼 파마슈티컬스(이하 스텍프럼)는 지난 15일 한미약품의 호중구감소증 신약물질 '롤론티스'에 대한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신청을 자진 취하했다. 펙트럼사는 이달 29일로 예정된 FDA의 심시기간 종료일까지 롤론티스 관련 요청 자료를 FDA에 제출하기 어렵다고 판단, 재신청하기로 결정했다.  

증권사들은 이번 이슈가 롤론티스의 실패를 의미하는 게 아니라며 한미약품에 대해 긍정적인 분석을 내놨다. 이날 미래에셋대우, 하나금융투자, NH투자증권은 한미약품 분석 보고서를 내고 투자의견(매수)과 목표주가를 종전대로 유지했다.


ggm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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