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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국립공원관리공단 '지오드림' 공모사업 선정

취약계층 아동에게 지질공원 6곳 생태탐방 교육 추진

(고창=뉴스1) 박제철 기자 | 2019-03-12 16:50 송고
전북 고창군이 국립공원관리공단이 국내 국가지질공원 인증 지자체를 대상으로 진행한 ‘지오드림(취약계층 아동 생태탐방)’ 공모에 선정됐다. 고창갯벌 쉐니어. © News1
전북 고창군이 국립공원관리공단이 국내 국가지질공원 인증 지자체를 대상으로 진행한 ‘지오드림(취약계층 아동 생태탐방)’ 공모에 선정됐다. 고창갯벌 쉐니어. © News1

전북 고창군이 취약계층 아이들을 대상으로 전문 생태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고창군은 국립공원관리공단이 국내 국가지질공원 인증 지자체를 대상으로 진행한 ‘지오드림(취약계층 아동 생태탐방)’ 공모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고창군은 연말까지 관내 지역아동센터 7곳의 취약계층 아동 210명을 대상으로 방문교육과 국가지질공원 탐방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탐방 대상 국가지질공원은 운곡습지 및 고인돌, 병바위, 선운산, 소요산, 명사십리 및 구시포, 고창갯벌 등 6곳이다.

군은 내실 있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향후 세계지질공원 등재를 위한 초석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안재성 생태환경과 팀장은 “흙을 만지고 나무를 보고 숲을 느끼며 자연과의 교감 속에서 아이들의 따뜻한 감성이 자란다”며 “생태·지질자원의 중요성을 느끼면서 고창군에 대한 자긍심을 높여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jc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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