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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영민 비서실장, 차량 놔두고 도보 출근…"靑 솔선수범"

전날 靑직원들 사용 개인차량 전면금지

(서울=뉴스1) 조소영 기자, 양새롬 기자 | 2019-03-07 07:20 송고
문재인 대통령과 노영민 대통령비서실장. (청와대 제공) 2019.1.11/뉴스1
문재인 대통령과 노영민 대통령비서실장. (청와대 제공) 2019.1.11/뉴스1

노영민 대통령비서실장이 7일 오전 차량없이 걸어서 청와대로 출근했다. 미세먼지 저감에 동참한다는 차원이다.

앞서 노 비서실장은 전날(6일) "미세먼지로 국민들께서 피해와 고통을 겪고 있는 마당에 청와대가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면서 업무용 차량과 직원들이 출퇴근 때 사용하는 개인차량의 운행을 전면금지한 바 있다. 
노 실장은 이같은 지시를 직접 실천하기 위해 이날 차량을 사용하지 않고 걸어서 출근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청와대는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기간동안 보유하고 있는 업무용 차량 51대 가운데 전기차 6대와 수소차 1대만 운행하고, 나머지 44대는 운행을 금지한다.

직원들도 같은 기간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출근하기로 했다. 또 미세먼지 주의보 발령 기간 동안에도 직원 차량 2부제를 시행한다.



flyhighr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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