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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구제역 발생 농가 등에 심리치료 지원

(안성=뉴스1) 이윤희 기자 | 2019-02-09 11:55 송고
29일 오전 경기도 안성시 금광면의 구제역 확진 젖소 농가에서 방역 당국 관계자들이 살처분 후 정리 작업을 하고 있다. 경기도는 젖소 120마리 살처분을 완료했으며 추가 감염에 대비해 반경 500m 이내 농가가 사육 중인 소와 돼지 등 우제류 가축(발굽이 2개인 가축)에 대한 정밀검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2019.1.29/뉴스1 © News1 조태형 기자
29일 오전 경기도 안성시 금광면의 구제역 확진 젖소 농가에서 방역 당국 관계자들이 살처분 후 정리 작업을 하고 있다. 경기도는 젖소 120마리 살처분을 완료했으며 추가 감염에 대비해 반경 500m 이내 농가가 사육 중인 소와 돼지 등 우제류 가축(발굽이 2개인 가축)에 대한 정밀검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2019.1.29/뉴스1 © News1 조태형 기자

경기 안성시는 구제역 발생 가축 농장주 등의 외상후 스트레스 예방을 위해 무료 심리지원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심리지원 대상은 농장주 외에 살처분 매몰작업에 참여한 공무원과 수의사, 노동자들도 포함된다.
시는 이들을 대상으로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전수조사를 벌인 뒤 고위험군에 대한 상담 및 치료비를 지원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고위험군에 대한 빠른 대처로 정신건강 회복 및 정상 생활로 복귀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성지역에서는 지난달 28일과 29일 축산농가 2곳에서 구제역이 발생해 소 600여마리를 살처분했다.



ly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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