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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 고파서"…6만원 훔친 편의점 강도

(광주=뉴스1) 허단비 기자 | 2019-02-03 09:31 송고 | 2019-02-03 11:19 최종수정
목포경찰서 © News1
목포경찰서 © News1

설 명절을 앞두고 편의점에 들어가 종업원을 흉기로 위협한 뒤 금품을 빼앗아 달아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전남 목포경찰서는 3일 특수강도 혐의로 A씨(57)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6시17분쯤 전남 목포시 상동 한 편의점에서 흉기로 편의점 종업원을 위협해 현금 6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직장을 잃은지 오래된 A씨는 최근 경제적으로 여려움을 겪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A씨를 사건 발생 1시간20여분만에 긴급체포한 후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beyondb@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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