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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방학 '대목'…인기 PC게임 대거 업데이트

(서울=뉴스1) 차오름 기자 | 2019-01-13 08:0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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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업계의 대목 겨울방학을 맞아 인기 PC온라인 게임 대다수가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게임 내 맵, 던전, 캐릭터 등 신규 콘텐츠와 아이템 등 보상이 풍성해졌다.

지난해 11월 출시 이후 PC방 순위 5위권을 지키고 있는 스마일게이트의 '로스트아크'는 첫번째 신규 대륙 '로헨델'을 공개했다. 이곳에서는 새로운 종족인 '밤보족'과 던전, 게임 내 서쪽과 동쪽 바다를 이어주는 배 '클레멘티아' 등을 즐길 수 있다. 이르면 이달 내 열린다.
캐릭터 성장을 돕기 위한 업데이트도 진행했다. 캐릭터를 새로 육성할 때 거쳐야 하는 '모험의 서' 등 난이도 높은 콘텐츠가 있는데, 다른 이용자와 원정대를 꾸려 보상을 공유할 수 있다.

카카오는 '배틀그라운드'에 신규 맵 '비켄디'를 추가하고 '생존의 달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도전의 달인' 등 5가지 미션을 완료하면 5부터 25까지 5 단위로 레벨을 달성할 때마다 배틀그라운드 라이언 인형, 카카오미니C, 에어팟, 아이폰XS, 그래픽카드 RTX2080 등 경품 이벤트에 자동으로 응모된다.

게임 플레이로 획득한 포인트로 경품에 응모할 수 있는 교환소 경품도 변경됐다. 게이밍 컴퓨터 i9K 게이밍 RTX8Ti, 아이패드 프로, 지포스 그래픽카드 RTX2070, 애플워치 44mm 등 총 16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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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된 지 수년~10년 이상 동안 인기를 모으고 있는 고전 PC온라인 게임들의 업데이트토 풍성하다.
넥슨은 유명 게임 6종의 업데이트를 발표했다. 오는 24일 '던전앤파이터' 내 '남귀검사'와 '여마법사' 캐릭터의 신규 전직 캐릭터 '검귀'와 '인챈트리스'를 도입한다. 검귀는 하나의 몸에 두 개의 혼이 공존하는 콘셉트이며, 인챈트리스는 인형술과 저주를 사용해 아군 캐릭터에 강화 효과를 줄 수 있다.

총싸움 게임 '서든어택'에는 폭파 미션이 추가됐다. 기존에는 A와 B구역 두 곳에만 폭탄을 설치할 수 있었지만 추가된 '멀티폭파미션'에서는 여러 곳에 폭탄을 설치할 수 있으며 설치 범위도 넓어졌다. 멀티폭파미션 전용 맵 '블래스트'는 복층으로 된 건물로 2층 전 구역에 폭탄을 설치할 수 있다.

또다른 총싸움 게임 '카운터스트라이크'에는 오는 24일 새로운 레어 근접무기 '지옥무쌍검'이 추가된다. 인기 무기 획득 이벤트 '랜덤무기 좀비 히어로'도 진행한다. 상위 50종의 인기 무기와 모든 6강 무기를 무작위로 제공한다.

'바람의 나라'에는 신규 사냥터 '대야전투'와 '황산벌전'이 생겼으며, 이곳에서 '마옥천관' 등 다양한 장비를 획득할 수 있다. '메이플스토리'는 보스 대결 전 연습모드와 신규 테마던전 '비밀의 숲 엘로딘'이 추가됐으며, 5차 전직 전 퀘스트가 간소화됐다.

엔씨소프트는 오는 30일까지 '블레이드앤소울'에서 신년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던전 '홍실의 비밀창고'가 생겼다. 또한 '낚시' 콘텐츠를 업데이트해 낚시터 2곳이 생겼다. 낚은 물고기 등급에 따라 신규 의상 아이템 등을 얻을 수 있다.

'아이온'은 76레벨 이상 이용자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 매일 접속 후 5시간마다 '데바니온 스킬상자', '궁극 강화석 상자' 등 아이템으로 교환할 수 있는 '요정의 물방울'을 지급한다. 단체로 '레기온 연회장' 던전 공략, 매일 특정 시간대 출현하는 몬스터 공략 등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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