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태관© News1 |
봄여름가을겨울의 드러머 전태관(56)이 신장암 투병 끝 27일 사망했다.
전태관은 지난 27일 밤 암 투병 끝에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별세했다. 고인은 지난 2012년 신장암을 발견해 수술했지만 2014년 어깨로 암이 전이됐다. 전태관은 어깨로 암이 전이된 후에는 활동을 중단하고 치료에 전념했으나 이후 머리, 피부, 척추, 골반 뼈 등으로 암이 퍼졌다.
봄여름가을겨울은 지난 1986년 故 김현식이 결성한 밴드로, 1988년부터 활동을 시작해 올해 데뷔 30주년을 맞이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28일 낮부터 조문객을 맞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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