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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보험 안줘"…버스 탈취해 8명 죽이고 22명 상해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김서연 기자 | 2018-12-26 07:25 송고 | 2018-12-26 11:22 최종수정
사건현장 - 웨이보 갈무리

중국에서 한 실직자가 아버지에게 의료보험 혜택을 안준다는 이유로 버스를 탈취해 인도로 돌진하게 함으로써 8명이 숨지고 22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중국의 인터넷매체인 ‘thepaper.cn'이 26일 보도했다.

사건은 25일 오후 3시20분께 푸젠성 룽옌시에서 발생했다. 흉기를 소지한 한 남성이 버스에 올라 운전기사를 협박해 버스를 인도로 돌진케 했다. 이 사고로 경찰관을 포함해 최소 8명이 숨지고 22명이 부상을 당했다.

버스가 정차하자 괴한은 차에서 내렸고 경찰에 의해 곧바로 제압됐다.

현장에서 검거되고 있는 범인 - 웨이보 갈무리

범인은 올해 48세의 치우모씨로 인근 시골에서 올라온 농민공이다. 그는 최근 실직을 당했으며, 실직으로 인해 아버지가 의료 보험혜택을 못 받게 되자 당국에 항의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부상자 중 중상자도 있어 사망자수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라고 thepaper.cn은 전했다.


sino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