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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한테 욕하는 줄"…지나가던 오토바이 발로차 넘어뜨린 조폭

(부산ㆍ경남=뉴스1) 조아현 기자 | 2018-11-27 08:05 송고
부산 중부경찰서 전경.(중부경찰서 제공)© News1
부산 중부경찰서 전경.(중부경찰서 제공)© News1

부산 중부경찰서는 주행하던 오토바이를 발로 차서 넘어뜨린 혐의(폭행, 재물손괴 등)로 조직폭력배 위모씨(31)를 입건했다고 27일 밝혔다.

위씨는 지난 9일 오전 1시57분쯤 부산 중구 부평동에 있는 한 주점 앞에서 지나가던 오토바이를 술에 취해 발로 차서 넘어뜨린 혐의를 받고있다.
넘어진 오토바이는 인근에 주차된 승용차를 들이받았고 오토바이 앞바퀴와 승용차 뒷 범퍼가 파손돼 6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오토바이 운전자는 별다른 부상을 입지 않았다.

첩보를 입수한 경찰은 현장 주변 폐쇄회로(CC)TV 영상을 분석해 범행 장면을 확보하고 위씨를 특정해 입건했다.

위씨는 경찰에서 '술에 취해 오토바이 운전자가 나에게 욕을 하는 줄 알고 발로 찼다'고 진술했다. 



choah45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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