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ews1 DB |
경북 상주에서 70~80대 노인 3명이 맹견의 공격을 받아 중경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27일 상주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15분쯤 상주시 모서면의 한 마을에서 A씨(77) 등 3명이 맹견에 물려 병원으로 옮겨졌다.이들 중 A씨는 중상을, B씨(89) 등 2명은 경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A씨 등을 공격한 맹견은 소방대원 10명과 경찰 2명이 출동, 포획한 후 유기견 센터에 인계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개가 풀려 마을을 돌아다니고 있다"는 목격자의 진술 등을 토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와 맹견의 주인을 확인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