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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서 노인 3명 맹견 공격 받아 1명 중상 ·2명 경상

(상주=뉴스1) 피재윤 기자 | 2018-11-27 07:46 송고 | 2018-11-27 07:47 최종수정
© News1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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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상주에서 70~80대 노인 3명이 맹견의 공격을 받아 중경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27일 상주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15분쯤 상주시 모서면의 한 마을에서 A씨(77) 등 3명이 맹견에 물려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들 중 A씨는 중상을, B씨(89) 등 2명은 경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A씨 등을 공격한 맹견은 소방대원 10명과 경찰 2명이 출동, 포획한 후 유기견 센터에 인계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개가 풀려 마을을 돌아다니고 있다"는 목격자의 진술 등을 토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와 맹견의 주인을 확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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